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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심야버스 6개 추가 노선 경유지 윤곽 드러나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3-06-27 0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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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말 운행 개시…요금 1850원으로 올라
지난 4월19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서울 심야전용 시내버스 2개 노선 외에 추가 6개 노선의 윤곽이 잡혔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말부터 현재의 2개 시범 노선 이외에 6개 추가 노선을 운행할 업체를 모집하는 한편 노선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유력한 노선은 △제3노선 도봉산∼미아리∼대학로∼동대문∼퇴계로∼남대문∼여의도∼영등포∼구로역∼온수동 △제4노선 강동차고지∼천호동∼동대문∼을지로∼서울역∼한강로∼노량진로∼시흥대로∼석수역 △제5노선 상계동∼청량리∼동대문∼종로∼강남역∼잠실역∼송파차고지 △제6노선 강동차고지∼잠실∼강남역∼고속터미널∼영등포∼홍대∼수색∼은평차고지 △제7노선 사당동∼고속터미널∼반포대교∼롯데백화점∼종로∼신설동∼고대∼도봉로∼도봉산 △제8노선 양천차고지∼남부순환로∼신림역∼사당역∼강남역∼삼성역∼영동대교∼동일로∼노원역이다.

버스·전철이 끊기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N26번이 강서차고지∼홍대∼신촌∼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차고지를, N27번이 진관차고지∼서대문∼종로∼강남역∼대치동∼송파차고지를 운행 중이다.

서울시는 3개월간 시범운행 중 한시적 적용했던 심야버스의 요금 1050원을 7월 이후 카드 기준 1850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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