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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지하철 작년 39억2917만명 이용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3-06-21 1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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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 새 버스 1.4%, 지하철 8.8% 증가
 
서울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객이 최근 5년 사이에 평균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의 2008~2012년 대중교통 이용 현황에 따르면 2008년 지하철 16억7519만명, 버스 20억6115만명에서 2012년 지하철 18억3772만명, 버스 20억9145만명으로 각각 8.8%와 1.4% 늘었다.

연도별 지하철·버스 이용객수를 보면 2008년 37억3634만 명, 2009년 37억7198명, 2010년 38억5639만 명, 2011년 39억3088만 명, 2012년 39억2917만 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환승객 수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년마다 실태 조사를 하는 지하철은 2009년 1831만 명에서 2011년 4491만 명으로 무려 59.2% 상승했다. 버스는 2008년 11억9251만 명에서 2012년 12억4591만 명으로 4.2% 늘어났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버스전용차로제, 환승제에 따른 이동편익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중교통 일반인 기준 현금 이용요금은 지하철과 시내(간지선)버스는 1150원, 순환버스 950원 광역버스 1950원 마을버스 85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시 각 100원의 할인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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