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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조회차량 비교 서비스´ 제공
  • 김봉환
  • 등록 2013-06-15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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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정보 바탕으로 중고차 가치 확인할 수 있어
보험개발원은 14일부터 보험사고정보를 바탕으로 중고차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차량 비교 서비스´를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히스토리 이용자가 조회한 차량과 ´동일모델 평균분석정보´의 사고 및 주행거리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자의 가격결정 및 품질확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동일모델 평균분석정보란 중고차 시장에서 최근 1년 6개월간 거래된 약 150만대 차량에 대한 사고건수 및 주행거리(30만대)를 모델별로 평균‧분석한 정보다.

카히스토리는 이용자들의 조회차량을 분석해 성별, 연령대별 소비자의 중고차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히스토리 인기차종’과 조회한 차량에 대한 연식별 평균사고금액, 사고건수와 제작사별 차량을 비교할 수 있는 ‘모델별 차량 분석’을 무료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사고이력정보 보고서 하단의 ´조회차량비교서비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조회 화면에서 ‘주행거리’를 입력하면 해당차량의 사고정보와 주행거리분석정보(상․중․하) 및 중고차 시세경향(높음↔낮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소비자는 중고차 가격결정에 필요한 객관적인 비교정보가 부족해 매매업체(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조회차량 비교 서비스는 차량의 가치에 대한 객관적 판단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중고차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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