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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회사내에서 세계를 배우자"
  • 신제현 기자
  • 등록 2005-11-07 0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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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오픈 강좌' 운영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세계화 의식 고취 등을 위해 본사 소속 팀장급 이상 간부사원들과 해외 단기 파견대상장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픈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월 2차례씩 12개월 동안 세계 각국의 경제, 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오픈 강좌는 직원들이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기획된 강좌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 종합연구센터 소속 교수들과 월드비전 긴급구조팀장으로 활약중인 한비야씨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모비스'로 거듭난다는 목표아래 지난 2003년부터는 대리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법인에 파견하는 '해외 단기 파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술발표회나 토산품 전시회, 공연 등 이벤트를 통해 각국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이(異)문화 주간행사, 2000년부터는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14박 15일간 세계 각 곳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직원배낭여행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함양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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