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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택시 콜 서비스 브랜드콜택시로 통합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3-05-29 0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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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항 외국인관광택시 안내데스크 기능 강화
서울시는 외국인관광택시 전용으로 운영되던 콜센터(☎1644-2255)를 7월 1일 자로 폐지하고 예약 콜 서비스를 브랜드콜택시로 통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외국인관광택시를 이용할 외국인은 나비콜(☎1599-8255)·엔콜(☎1688-2255)·케이택시(☎1577-9977) 등 브랜드콜로 예약하면 된다.

브랜드콜 센터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인력이 배치되거나 한국관광공사 통역서비스(☎1330)를 활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온라인 홈페이지(www.iynltaxi.co.kr)와 공항안내데스크를 통한 예약 서비스도 지속된다.

서울시는 특히 인천·김포공항의 외국인관광택시 안내데스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안내데스크는 외국인관광택시 배차 기능만 했지만, 앞으로는 택시 외에 대중교통 이용과 관광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 2곳과 김포공항 1곳에서 운영되던 안내데스크의 인력을 기존 8명에 11명으로 늘린다.

또 심야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해 당초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했던 안내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하고, 김포공항 안내데스크도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공항 안내데스크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업체를 29일까지 공모 중이며 31일 제안서 심사를 거쳐 6월 10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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