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위, 종합수리업은 소비자 혼란 우려해 반려 조치
자동차전문수리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 등 자동차메이커들의 소형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동차전문정비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확정했다.
동반위는 현대차 등 대기업에게 자동차전문수리업 사업축소·확장자제 및 진입자제를 권고 했다.
반면 자동차종합수리업은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이 반려 조치됐다.
동반위는 자동차종합수리업 실태조사 결과, 자동차제조사의 매출액 비중이 낮고(10%미만) 동반성장 효과보다는 소비자의 혼란 및 피해가 우려돼 반려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