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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부이사장에 송일섭 씨, 전무이사에 이윤재 씨가 각각 선임됐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14일 오전 10시 조합 회의실에서 재적 대의원 45명 중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지난 3일 정기대의원회에서 유보됐던 임원 지명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국철희 조합 이사장은 부이사장에 송일섭 씨, 전무이사에 이윤재 씨, 지명이사 4명에 강윤석·김연각·박이화·하성태 씨를 지명했으며 찬성 27표로 과반수이상이 찬성해 승인됐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이사장이 부이사장 및 전무이사, 이사 4명을 지명하고 대의원회에서 승인받도록 되어 있다.
신임 송일섭 부이사장은 조합 상조회 부회장, 조합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윤재 전무이사는 경복고·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IT기업의 대표이사, 증권회사 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엔 법무법인 이사로 재직했다.
한편 국철희 이사장은 상조회와 복지회, 복지충전소장 인사를 일부 단행해 상조회 부회장에 박용호 씨, 복지회 부회장에 정병호 씨, 공릉 충전소장에 박기성 씨, 용두 충전소장에 강성규 씨, 신정 충전소장에 신만식 씨, 제5충전소장에 이웅종 씨, 둔촌 충전소장에 최승규 씨를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