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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힘 세지고 연비 높아진 ‘쉐보레 스파크S' 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5-08 1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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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1.0리터 GEN2 엔진에 최적화된 C-TECH 변속기 적용
 
한국GM은 8일 경차 쉐보레 스파크의 상품성 개선 모델 ‘쉐보레 스파크S’를 출시, 오는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S는 새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해 성능·효율을 개선한 모델이다. 배기량 1.0ℓ의 새 가솔린 엔진(GEN2)과 일본 자트코사의 차세대 무단변속기(C-TECH)를 조합해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6㎏·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5.3㎞/ℓ다.

기존 모델의 70마력, 토크 9.4㎏·m에 비해 힘은 세지고 연비(기존 14.8㎞/ℓ) 효율은 높아졌다.

엔진 사일런트 체인 구동방식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소음도 줄였으며 넓은 변속비를 통한 변속충격을 감소시키고 가속성능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모델은 후방카메라를 포함한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과 연계한 ‘마이링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언덕길 밀림 방지 시스템(HSA) 등 첨단 안전사양도 적용했다.

쉐보레 스파크S의 모델별 가격은 ▲LS 1281만원 ▲LT 1373만원이다.

한편 한국GM은 스파크S 출시와 함께 기존 스파크의 2014년형 모델도 출시했다. 미스틱 스카이 블루 외장 색상을 추가하고 도어락 스위치,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무선 폴딩 리모트 키 등 옵션을 더했다.

2014년형 스파크의 가격은 수동변속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 908만원부터, LPG 모델 1021만원부터다. 자동변속을 선택하면 모델별로 13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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