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월까지 시범 운영 후 단계적 확대 계획
대전시가 전기차 택시를 도입, 시범운영한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 도입으로 택시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택시를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 3일 환경부에 '전기자동차 민간 상용보급 시범도시'를 신청했다
대전시는 환경부에서 대당 1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 받아 전기차 택시 3대를 도입하는 한편 급속충전기 3개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차 택시는 일반 택시가 월 120만원의 연료비가 소요되는데 반해 이의 10%로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전기차 택시의 시범운영 평가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