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보험업계 공동 발전 추구, 新 수익 모델 창조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재환)은 지난 24일 잠실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제2차 건전정비업체 육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제1차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건전정비업체 육성교육은 정비업계의 새로운 수익 창출과 보험업계의 부품비용을 줄여 양 업계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선진정비기법 및 표준견적기법, 표준 수리비 가이드 등이다.
특히 정비·보험업계 간 분쟁의 소지가 되어 온 판금·도장 작업시간에 대해 판금계측지를 이용, 정확한 판금·도장 면적을 산출하는 교육을 통해 양 업계 간 분쟁 요소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교육에는 72개 정비업체에서 125명이 참석했다.
조합 관계자는 “정비·보험업계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건전정비업체 육성교육에는 동부, 메리츠, 롯데, 흥국화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보험사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