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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대중교통법 재의결 촉구 캠페인 실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4-13 1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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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4단체, 서울 등 8곳서 15일 22일 개최 후 재의결 때까지 계속
 
전국택시노조연맹,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는 15일과 22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택시 대중교통법) 재의결을 촉구하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택시 4개 단체는 15일 서울역, 부산역, 동대구역, 인천시청, 광주고속버스터미널, 대전역, 울산 삼산동 시외버스주차장, 수원·성남·의정부·안양역 광장에서 시간차를 두고 캠페인을 벌이며 22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택시 4개 단체는 홍보용 유인물 100만부를 배포해 ‘택시 대중교통법’의 대체 법안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택시지원법’의 허구성과 거짓 주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승차거부 근절 등 택시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정노력 이행을 약속한다.

택시 4단체는 15일 서울역 앞에서 대국민 캠페인에 앞서 심야시간 운행중단 등 지난 2월 20일 전국 비상 합동총회에서 결의했던 향후 투쟁계획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택시 대중교통법이 국회에서 재의결될 때까지 캠페인, 기자회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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