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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새 이사장에 국철희 씨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4-12 08: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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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궐선거에서 5769표 획득, 2위 이연수 씨 848표 차이로 따돌려
 
서울개인택시조합 제17대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국철희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실시한 제17대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4만9406명 중 2만8102명이 투표에 참가해 56.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기호 3번 국철희 후보가 이 중 20.5%인 5769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모두 7명이 입후보한 이번 보궐선거에서 2위 이연수 후보는 1위에 848표 뒤진 4921표(17.5%), 3위를 기록한 오흥준 후보는 4600표(16.4%)를 획득했다.

그밖에 4위 김종수 후보는 4595표, 5위 신현 후보 4467표, 6위 이일영 후보 3244표, 7위 김기선 후보가 468표를 얻었다.

국철희 이사장 당선자는 올해 51세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택시살리기 전국연대 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개인택시 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국 이사장의 임기는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15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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