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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서울모터쇼 개막…13개국 331업체 참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3-29 0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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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프리미어 9대 등 42대 신차 공개…애프터마켓 특별관 마련
 
대한민국 최대의 자동차 축제인 2013서울모터쇼가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3서울모터쇼는 총 14개국의 384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킨텍스 제 2전시장 개장으로 전시 면적이 예년의 두 배(10만 2431㎡)로 크게 확장됐다.

9대의 모델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아시아 최초 15대, 국내 최초 18대 등 총 42대의 신차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승용차 및 상용차는 물론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부품, 자전거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며 특히 이번 모터쇼의 주제에 걸맞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그린카 34대가 선보인다.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는 총 15대가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서울모터쇼는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 애프터마켓 특별관을 마련해 오토모티브위크와 동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모터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열리는 국제 ITS세미나는 자동차 기술과 IT의 융합 트렌드를 짚어보게 된다. 또 전국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와 카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 친환경차 시승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모터쇼 기간 매일 오후 6시 30분에 2전시장 2층 로비에서 추첨을 통해 자동차 1대씩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2013서울모터쇼는 3월 29일부터 4월7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폐관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되므로 그 전에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서울모터쇼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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