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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전기차 ‘스파크 EV’ 공개…올 하반기 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3-28 23: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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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서울모터쇼> ‘아베오 쇼카', 스포츠카 ’카마로 핫 휠 쇼카‘ 등 선보여
 
한국GM은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 총 3000㎡ 규모의 쉐보레 전시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순수 전기차와 쇼카를 포함한 총 23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쉐보레는 이날 프레스데이를 통해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Electric Vehicle)'의 양산 모델과 더불어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와 '아베오 쇼카', 스포츠카 '카마로 핫 휠 쇼카'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스파크 EV는 첨단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한국GM 창원 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 EV는 급속 충전 시스템과 스마트폰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했다.

스파크 EV는 동급 최고 수준의 최대 출력(130마력, 100kW)과 저속 구간에서부터 탁월한 최대 토크(북미 인증 기준 55.3kg.m)를 제공하는 양산형 순수 전기차다.

또 254kg 중량의 2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구현했으며,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220V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하면 약 7시간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한국GM은 최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스파크 EV의 양산에 돌입했고 올 하반기에는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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