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3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유일 대표이사, 오유인 세명기업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포상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쌍용차는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협력사와 신제품 공동개발, 마힌드라 그룹과 사업기회 및 인도시장 진출 여건 제공 등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일 대표는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덕분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제품 개선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져 지난해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경쟁력을 갖춘 부품협력사 육성과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