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제17대 이사장 보궐선거에 7명이 입후보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24~25일 제17대 이사장 보궐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7명이 입후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입후보자들은 기호추첨 결과 1번 이연수, 2번 오흥준, 3번 국철희, 4번 이일영, 5번 김종수, 6번 신현, 7번 김기선 순으로 기호를 배정받았다.
이번 이사장 보궐선거는 이사장 당선무효확인 소송과 관련, 조합 기능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한 법원의 중간조정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사장 보궐선거일은 4월1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합원들은 소속 지부 사무실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당선된 이사장의 임기는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15년 12월 31일까지다.
개표는 4월10일 오후 5시 투표 종료 후 각 지부 사무실에서 하며,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가 당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