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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에 제2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3-22 0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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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공단, 310억원 투입 2015년까지 완공
교통안전공단이 경기 화성에 제2 교통안전 체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교통안전 체험센터는 현재 경북 상주 한 곳에만 있다. 2009년 3월 개설된 후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생이 2010년 1만1250명, 2011년 1만3638명, 2012년 1만5795명으로 매년 증가해 센터 수용능력인 1만5000명을 초과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공단은 교육 수요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 체험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하고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국유지에 총 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수도권 교통안전 체험센터가 문을 열면 상주 센터의 시설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체 교육 수요의 52%가 거주하는 수도권 교육생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단은 이 지역에 어린이·실버 교통공원과 자동차 역사박물관 등 테마파크를 조성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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