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명 입후자 중 최다득표로 당선…“발로 뛰는 일꾼 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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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물협회 제33대 이사장에 전영각 동기산업 대표가 선출됐다.
서울화물협회는 28일 오전 11시 잠실 교통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제33대 이사장에 전영각 동기산업 대표를 선출했다.
모두 5명이 입후보한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 전영각 후보는 472명의 투표자 중 최다 득표인 143표를 획득, 이사장에 당선됐다.
신해수 대륙산업 대표는 126표, 이신호 대경티엘에스 대표는 110표, 정제강 한성양행 대표는 73표, 김윤호 무림T.L.S 대표는 17표를 각각 얻었다.(무효 3표)
서울화물협회 이사장 선거는 3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성원되며 최다득표자가 당선된다.
전영각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2016년2월말까지 3년간이다.
전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조합원들의 눈과 귀가 되고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며 “직접운송과 운송실적신고제 개정, 수도권 공영차고지 건설, 공제분담금 신용카드 납부 등 업권 보호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이사장과 이사진 선임을 이사장에게 위임하기로 하고 감사에 김진세 삼선운수 대표와 송채균 삼성운수 대표를 유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