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헌(58) 충북도화물협회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도화물협회는 27일 오전 11시 선프라자컨벤션센터 엘리오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민경헌 이사장을 제23대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 민경헌 현 이사장은 유효투표 104표 중 과반수가 넘는 61표를 획득, 43표에 그친 장찬수 후보를 18표 차로 제쳤다.
민 이사장은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의 심야할인 연장, 사업용 화물차의 책임공제 분담금 인하, 화물운송실적신고제 위반 제재 완화 등 당면 과제를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민 이사장은 청주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선화물(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