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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엔콜, S콜·구구콜 통합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3-02-25 07: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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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최대 콜택시 운영서비스 운영
 
동부엔티에스(엔콜)는 최근 투엘케이(S콜), 구구콜서비스(구구콜)와 통합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부엔티에스는 'S콜(5100여대)'과 '구구콜(1500여대)'의 택시 회원을 자사 브랜드인 '엔콜(6800여대)'과 통합해 총 1만3400여대 규모의 서울지역 최대 택시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서울시가 지정한 전체 브랜드콜택시 2만5000여대 가운데 약 54%에 해당된다.

통합콜 서비스는 오는 4월 1일 개시될 예정이며 통합번호와 공동배차로 신속한 배차 서비스는 물론 대량의 콜을 공급함으로써 승객과 택시 회원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콜 번호는 02-999-9999로 채택했다.

또 세 회사는 '엔콜'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각각의 업체가 택시 회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연내 2만여대 규모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콜 서비스를 제공하여 월 100만콜을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엔티에스의 김규수 대표이사는 "차량 대수가 많아져서 콜택시 호출이 많은 출·퇴근 시간은 물론 심야시간에도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차량을 배차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무료 안심귀가서비스 및 스마트폰 앱 서비스처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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