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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GM '쉐보레' 탄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2-16 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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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맨유와 스폰서십…선수들에게 차량 전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들이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를 탄다.

GM은 쉐보레와 맨유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최근 맨유 선수와 직원들에게 쉐보레 차량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맨유에 전달된 차량은 선수들의 필요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준비됐으며, 그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차량은 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티바였다.

현재 18골을 터뜨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부상한 로빈 판 페르시는 캡티바를 선택했다. 판 페르시는 “아이가 둘인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차다. 가족의 위한 차이고 정말 멋져 보이고, 좋은 차”라고 말했다.

판 페르시와 같이 네덜란드 출신인 알렉산더 버트너도 캡티바를 선택했다. 그는 “정말 멋진 차로 크기도 크다. 네덜란드에서 온 식구들이 많은 데 함께 차를 타고 다니기에 공간이 넓어 좋다”고 말했다.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와 수비스 패트리스 에브라는 400마력이 넘는 출력을 자랑하는 쉐보레 카마로를 골랐으며 골키퍼 샘 존스턴과 닉 파월은 전기자동차 볼트를 선택했다.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멕시코 출신의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스포차카인 콜벳을 골랐다.

앨런 베이티 GM 글로벌 판매·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캡티바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볼트, 쉐보레를 대표하는 카마로와 콜벳 등 쉐보레의 제품 라인업은 맨유 직원과 선수들에게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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