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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조직위, ‘DMZ 자전거 투어’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2-13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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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인 통제 구역 일대 17㎞ 도로서 펼쳐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3월29일 경기도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서울국제모터쇼 홍보전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4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13서울모터쇼와 함께하는 비무장지대(DMZ) 자전거 투어’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평화누리 공원에 집결 후 임진각 통문을 출발해 민간인 통제 구역일대 17㎞ 도로(통일대교∼초평도)를 달리게 된다.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는 DMZ는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참가자들은 최상의 라이딩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수준에 맞게 초급과 중급 이상으로 구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선인식(RFID)가 장착된 특수 조끼도 지급한다.

주최 측은 민간인 통제 구역에서 행사가 치러지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
다. 행사 당일에는 파주경찰서, 소방서, 군 관계자 등이 참가자들을 특급 보호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와 관련된 단체보험 혜택도 부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전거가 없는 경우 당일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DMZ쌀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서울모터쇼 공식 사이트(http://www.motorshow.or.kr)나 임진각 평화누리 사이트(http://peace.ggtour.or.kr)에 하면 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모터쇼조직위 허완 사무총장은 “2013서울모터쇼가 한국 최대의 한국 최대의 전시회인 만큼 국민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 DMZ 자전거 투어는 미래지향적 친환경 자동차의 비전을 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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