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11일까지 고속도로에 서비스코너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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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5사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5사는 설 연휴를 맞아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일원에서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이 기간 고속도로에 설치된 자동차 회사의 서비스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전구류 등이며 점검 후 필요시 소모성부품은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아울러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별로는 현대차가 가장 많은 24곳의 서비스코너를 운용한다. 기아차는 20곳 , 한국GM 6곳, 르노삼성 8곳, 쌍용차 12곳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설 명절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