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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개인택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횟수에 따라 재구매 할인, 여행상품권 제공, 정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택시 평생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택시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인택시 재구매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부터 개인택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6회 재구매시 20만~60만원의 현금할인 ▲7회 재구매시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제공 및 국내영업본부장 감사패 증정 ▲8회 재구매시 250만원 현금할인 및 감사패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9회째 구매 고객에게는 구입차량에 대한 차량 수리비(공임부품) 50%를 지원하는 '평생정비 5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재구매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판매를 넘어 각 고객들에게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개인택시 시장점유율은 2010년 53.6%에서 2011년 65.2%, 지난해 71.9%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