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이달부터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쉐보레 마이링크’ 기능을 대폭 개선해 준중형 크루즈와 소형차 아베오, 신차 트랙스에 적용한다.

쉐보레 마이링크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재생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 통화와 연락처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인터넷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스티처·튠인'과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브링고'와도 연동되며, 아이폰 4S이상에서 지원하는 대화형 클라우스 서비스 시리 연동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개선된 마이링크 시스템은 쉐보레 트랙스와 이달부터 출고되는 쉐보레 아베오, 크루즈에 적용된다.

기존 마이링크 장착 차량 구입 고객도 서비스 업데이트가 가능한 한국GM 지정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오는 22일부터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