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운정~서울역을 운행하는 버스의 정기이용권 승객을 모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성교통과 한남여행이 공동협정을 맺고 운행하게 될 정기이용권버스는 오전 6시와 6시30분에 운정을 출발하고 오후 7시30분과 9시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등 출퇴근 시간대 2대의 차량이 총 4차례 운행될 예정이다.
운정지역은 운정2동주민센터와 지산중학교, 새암공원에서 정차하고 서울구간은 연대앞, 광화문, 삼성프라자, 서울역에서만 정차하며 정기이용권(1개월 이상)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좌석제로 운행한다.
1일 이용요금은 편도 5000원, 왕복 9000원이며 운행 개시일은 개별 통지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기권 버스는 제2자유로와 버스전용차로를 운행하기 때문에 기존 광역급행버스보다 도심 접근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