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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첫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 양산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2-14 0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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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 6단 자동변속기 장착…내년초 출시
 
한국GM은 13일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의 양산 시작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완벽한 제품 품질 확보를 다짐했다.

트랙스는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로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과 6단 자동 변속기 등이 장착된다.

트랙스는 세련미와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바디 라인을 갖고 있다. 여유로운 차체(전장 4245mm, 축거 2555mm)를 바탕으로 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갖췄으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채택했다.

한국GM은 트랙스를 도심 출퇴근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소형 SUV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호아킨 누노 웰란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수석 엔지니어(상무)는 “한국GM 주도 하에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GM의 차세대 기대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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