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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2-12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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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 1조 달러 달성 견인차 역할 기념, 화합과 결속 다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1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2012년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과 국회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 이강후 의원을 비롯해 권영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과 정진행 현대차 사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전영철 한국GM 부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 이재완 쌍용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등 자동차 업계와 정부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산업이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을 기념하고, 자동차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수요위축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자동차 생산과 수출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자동차산업인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완성차와 부품업체의 글로벌 동반진출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모델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영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우리 자동차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320만대, 718억불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해외생산 360만대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다”며 “그러나 내년에도 유럽의 재정위기 지속 등 장애 요소들이 곳곳에 잠재해 있어 우리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품질과 디자인, 안전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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