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동양‧금호고속 1대씩 2대 배차..하루 4회 운행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세종시간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연내에 신설된다.
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맞춰 서울~세종시간을 노선으로 하는 고속버스 운행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동양고속운수, 금호고속에 대해 고속버스 노선 신설을 인가하고 일반형 고속버스를 업체당 1대씩 총 2대를 배차하기로 했다.
하루 4회 서울-세종간 운행할 예정이며, 요금은 8000원이다.
지난 7월 세종특별자치시의 공식 출범에도 불구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버스 노선은 없었다.
국토부는 정부부처의 단계적 세종시 이전에 따라 앞으로 세종시 인구 및 세종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속버스 노선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