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세버스조합은 4일 오전 11시 잠실 교통회관 12층 더 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성문 (주)차세대고속관광 대표이사를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는 오성문 (주)차세대고속관광 대표이사와 김익수 (주)삼성관광 대표이사, 한승구 (주)아이넷관광 대표이사, 이용진 (주)하나케이티시 대표이사 등이 입후보, 4파전으로 치러졌으며 조합원업체 대표 75명이 투표했다.
1차 투표 결과 오성문 후보와 김익수 후보가 각각 27표, 한승구 후보 13표, 이용진 후보가 8표를 획득, 이사장 당선 요건인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에 들어가 오성문 후보가 40표를 얻어 35표에 그친 김익수 후보를 누르고 차기 이사장에 당선됐다.
오성문 새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조합의 대표 일꾼이라는 각오로 업권 보호와 발전에 매진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선택이 결코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는 결과물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오성문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15년 12월20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