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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버스업계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에 반대해 22일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키로 한 가운데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이 21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내버스 66개 업체 대표자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윤 본부장은 “아직 국회 본회의의 법안 처리가 남았으니 지켜봐달라”며 “운행 중단 시 국민 불편을 초래하므로 운행중단을 자제해달라고”고 요청했다. 이날 66개 시내버스 대표들은 모두 운행 중단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22일 차고지 기준 오전 6시2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