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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5 플래티넘, 르노삼성차 살리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1-18 22: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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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일주일만에 2200대 계약…구형 모델도 판매 활기
 
르노삼성차의 뉴 SM5 플래티넘이 출시 일주일 만에 2200대 계약됐다.

17일 르노삼성차는 뉴 SM5 플래티넘 출시 효과로 SM5의 총 계약 건수가 3200대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일일 최대 계약을 달성 하는 등 내수 중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 SM5 플래티넘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대비 완전히 변한 디자인과 향상된 사양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2200대가 계약됐다. 지난 12일에는 하루 동안 817대가 계약돼 올해 들어 일일 계약으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기존 3세대 SM5 모델 또한 실속파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이달 들어 약 1000대 가 계약 되는 등 구형 모델의 판매도 활기를 띠고 있다. 신ㆍ구 모델의 조합으로 인해 르노삼성차로서는 재고에 대한 부담을 덜게 돼 좀 더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뉴 SM5 플래티넘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 중형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내수시장에서 다시 한 번 SM5 브랜드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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