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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육운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1-16 06: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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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승합 유한철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유공자 292명 포상
제26회 육운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주승용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김희국 의원 및 버스·택시·화물·자동차정비 등 관련업계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육운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힘찬 도약, 육운산업이 이끌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택시연합회(회장 박복규)·전국개인택시연합회(회장 유병우)·전국렌터카연합회(회장 김윤배)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서울승합 유한철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경진운수(합) 한도섭 대표사원이 동탑산업훈장, 중선화물차(주) 민경헌 대표이사와 한국GM서대전서비스센터 안진호 대표이사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는 등 육운산업 발전 유공자 292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육운산업의 발전과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육운업계 종사자의 땀과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종사자 복지 증진 등 최선을 다해 육운업을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육운의 날은 육운산업 발전과 종사자들의 사명감 고취를 위해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14일)을 기려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이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 ▲성산렌트카 대표이사 김상섭 ▲부산마을버스조합 이사장 강재동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이사장 김영희 ▲충남개인택시조합 아산지부 최문호
󠀍국무총리 표창 ▲태진여객 지부장 박성훈 ▲원창폐차산업 대표이사 이범근 ▲대구개별화물협회 이사장 정찬표 ▲전국택시노련 삼진기업분회 조합원 김방훈 ▲충남개인택시조합 김해경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전국택시노련 중동실업 위원장 박병직 외 2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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