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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위크, 서울모터쇼와 동시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1-13 2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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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업무 협약 체결
 
국내 최대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가 내년에 서울모터쇼와 통합 개최된다.

킨텍스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2012년 서울모터쇼와 오토모티브위크 동시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모터쇼는 완성차와 함께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튜닝 관련 전시회로 규모를 확대한다.

내년 서울모터쇼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전망이다. 킨텍스는 지난해 9월 제2전시장 개장으로 국내 최대 전시 면적인 10만8049㎡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번 동시 개최로 킨텍스 1, 2전시장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전시면적 10만㎡는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통한다.

동시 개최에 따라 오토모티브위크의 명칭은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결정됐다. 국내외 완성차와 부품업체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담당하고,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정비와 튜닝 등은 킨텍스가 맡는다.

2013 서울모터쇼와 오토모티브위크는 내년 3월 28일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7일과 31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일반인 관람은 3월 2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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