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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국내 89개 부품사 최우수협력업체 선정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1-11 1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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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한국 부품업계 위상 반영
 
미국 GM 본사가 주관한 품질 최우수협력업체 시상에 국내 89개 부품업체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숫자다.

한국GM은 지난 8일 태국 푸켓에서 270여 국내 부품협력사를 초청한 가운데 제1회 품질 최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89개 국내 부품사를 품질 최우수협력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성과를 축하하고 회사의 장기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설명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GM 본사의 엄격한 부품품질 기준을 만족한 전 세계 600여 협력업체 중 89개 국내 부품업체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쟈니 살다나 GMIO(GM International Operations) 구매 부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역량이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성장과 한국GM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글로벌 부품업계와의 공동발전을 강화하고 제품 품질 수준 강화에 역점을 두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품질 최우수협력업체를 선정했으며, GM 우수협력업체 시상과 함께 연례행사로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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