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육운의 날 행사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육운의 날 행사는 전국택시연합회·전국개인택시연합회·전국렌터카연합회 등 3개 연합회가 주최한다.
‘대한민국의 힘찬 도약, 육운산업이 이끌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 버스·택시·화물·자동차정비 등 육운산업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육운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된다.
육운의 날은 육운산업 발전과 종사자들의 사명감 고취를 위해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14일)을 기려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이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