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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까지 교통카드 시스템 7건 개선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2-10-27 1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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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교통카드 이용 가능
서울시는 27일부터 2012년 말까지 총 7건의 교통카드 시스템이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27일 연장되는 지하철7호선 첫차부터 기존 7호선 온수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의 부평구청역까지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있다.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을 출발·도착역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운임 100원이 인상돼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이 3850원→3950원, 검암역에서 인천공항역이 2300원→2400원을 내게 된다.

최근 변경된 재외국민국내거소신고증과 운전면허증을 이용해서도 1회용 교통카드(우대용) 발매가 가능해진다.

연말까지 개선될 사항은 총 4건으로 ▲ 12월1일 분당선(기흥~방죽) 개통 ▲12월15일 경의선(공덕~DMC)연장 개통 ▲경춘선 추가역사(별내역) 개통 ▲지하철 동일역사 5분 재개표 서비스 대상을 시티패스·M패스까지 확대 등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지하철 562개 역사와 버스2만1956대의 교통카드 단말기 총 7만 여대의 프로그램이 모두 수정된다.

서울시는 개선 당일인 27일에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1주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민 불편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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