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로·교통 불편사항을 수시로 로드체킹해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249명의 택시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25일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각 지역 택시를 운행하면서 도로·교통안전시설물 파손, 도로변 쓰레기 투척행위 등 도로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모니터링단은 택시를 운행하면서 도로 위에서 체킹한 내용을 트위터(@ggsmart120)로 제보하면 해당 시·군 교통정책과에서 접수해 담당(사업)부서별로 조치내용과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국실장회의에서 현직 택시기사가 도로교통문제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모니터링단 운영을 제안함에 따라 시·군과 경기넷을 통해 모니터 요원을 모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