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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택시민심’ 잡기 나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0-24 07: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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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기사들과 오찬, 전국택시연합회 등 잇따라 방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택시민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방배동의 한 기사식당에서 택시기사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고충을 들었다.

이어 박 후보는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연합회를 잇따라 방문, 각 시·도 조합 이사장들과 택시업계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택시업계는 택시의 대중교통 포함과 정부 지원, 택시연료의 다양화, 택시 감차 등을 건의했다.

박 후보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 어렵지 않은 분야가 없지만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게 택시업계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여러 문제 등 구조적인 문제들을 잘 마음에 새겨가서 꼭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다음 날인 23일에도 전국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택시업계의 애로점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눈에 띠게 ‘택시민심’을 잡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박 후보는 지난달 24일에도 부산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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