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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정비 소비자 불만해소 나선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10-21 1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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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문정비연합회-수입차부품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는 지난 17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수입자동차정비·부품 관련 소비자 불만 해소를 위해 한국수입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수입차 정비 및 부품가격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전국적인 고품질 서비스망을 조직해 수입차 A/S시장의 확대에 상응하는 건전한 경쟁체제를 구축하며 수입차 A/S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 및 과도한 비용 지출 등 사회적 손실 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입차부품협회는 연합회 회원업체에 규격품(OEM, OES, AFTER부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되 부품가격 인하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며, 연합회는 협회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정비공임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입차정비망 구축을 위해 장비, 인력, 기술 숙련도를 고려해 자체평가를 거쳐 전국 주요도시에 수입차 전문정비업체를 지정하고, 협회는 고품질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 매뉴얼 등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또 정비업체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며 정비공임 및 부품과 관련한 별도의 규정을 제정해 자율규제 시스템을 구축, 수입차 수리비를 낮추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의수 연합회장과 김석원 한국수입차부품협회 회장과 오병성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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