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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까지 모든 버스에 친환경 운전장치 부착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2-02-04 17: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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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260억 비용 절감
 
서울시는 오는 2014년까지 시내·마을버스 8900대 전 차량에 친환경 운전장치를 부착한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운전장치는 센서가 부착돼있어 급출발·급제동·급가동시 경고음을 내도록 돼 있으며, 불필요한 공회전을 자동 제어해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돕는다.

서울시는 모든 버스가 친환경 운전장치를 장착해 10%의 연료비만 절감해도 연간 260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011년 친환경 운전장치가 부착된 버스 1774대를 부착전인 2009년과 비교한 결과 2년간 13%의 연비향상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950대를 시작으로 2010년 824대, 2011년에는 마을버스 207대를 포함해 934대 등 3년 동안 시내 전체 시내버스의 30%에 해당하는 총 2708대에 친환경 운전장치를 부착했다.

아울러 시내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제운전 체험 교육을 실해하고 목표 이상 성과를 거둔 버스회사와 운전자에 인센티브 부여와 '운전자 연비왕' 선정을 하고 있다



이 교육은 2010년 1534명, 2011년 3127명이 받았고 올해부터는 매년 3000명 이상이 체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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