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동적인 내외관 디자인, 한국형 디젤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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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카 SUT-1의 양산형 차명을 '코란도스포츠'로 확정하고, 오는 1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3세대 LUV(Leisure Utility Vehicle) 모델이다.
코란도스포츠는 아웃도어 스포츠와 익스트림 스포츠 등 레저활동을 지향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국내 도로 여건을 고려한 한국형 디젤 엔진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레저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LUV로서 'Recreation Mac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은 "기존 코란도의 Young, Sporty, Dynamic한 이미지에 레저생활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차명을 코란도스포츠로 명명했다"며 "쌍용차가 추구하는 Robust, Specialty, Premium이라는 브랜드 Identity 전략 및 디자인 철학을 담아 개발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내년 1월 12일 오후 3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코란도스포츠 신차발표회에 고객 100명을 초청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월 5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