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김학송 서울개인택시사업조합 도봉지부장이 당선됐다.
서울개인택시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잠실교통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김학송 후보를 선출했다.
모두 6명이 입후보한 이사장 선거에서는 김학송 후보와 차순선 후보(서울개인택시사업조합 이사장)가 2차 투표 끝에 김 후보가 62표를 획득, 60표를 얻은 차 후보에 신승했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한 부이사장은 노원지부의 김흥안씨가 당선됐다.
이사는 노원지부의 김기현씨 등 13명이 선출됐고, 감사는 도봉지부의 김범준씨 등 3명이 뽑혔다.
이사장과 부이사장 및 이사의 임기는 4년간이고, 감사임기는 3년이다.
지난해말 개인택시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전년도보다 5.8%가 늘어난 4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배당금과 배당률은 각각 67억원과 6.4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