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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격상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2-11-28 09: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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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 이어진 오늘(28일) 오전 9시부로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진 28일 오전 9시부로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진 28일 오전 9시부로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5일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있은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 모습. (교통일보 자료사진)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 단계는 총 4단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나뉘는데 이날 최 고단계인 ‘심각’ 단계를 정부는 발령한 것이다.


앞서 국토부는 전날인 27일 오후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집단운송거부 현황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국토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선언 직후인 15일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으며 집단운송거부 시작 전날인 23일 경계로 상향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위기경보 최고 단계 상향 발령은 운송거부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점, 항만 등 주요 물류시설의 운송 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점, 수출입 화물의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최상위 수준인 심각 단계 발령에 맞춰, 정부의 대응체계가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경찰청, 국방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범정부 종합 비상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에 중대본 회의를 개최해 부처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요일인 27일 오후 2시 30분 부산역을 방문해 지난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코레일 노조의 태업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12월 2일(금)부터 예정된 노조의 파업에 대비하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노조는 철도통합을 요구하고, 관제·시설유지보수 이관 등을 민영화 정책이라고 반대하며,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12월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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