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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효과 가시화
  • 김남주 기자
  • 등록 2022-11-17 14: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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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11월 둘째주, 서울 택시 심야 배차성공률 45%"

국토교통부는 연이어 발표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서울지역 11월 둘째 주 평일 심야(오후 10시~다음날 새벽 3시) 배차 성공률은 45%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연이어 발표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서울지역 11월 둘째 주 평일 심야(오후 10시~다음날 새벽 3시) 배차 성공률은 45%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교통일보 자료실)국토부는 심야 택시난 대책으로 심야 운행조, 심야 탄력호출료, 서울시 부제 해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심야 택시난 대책이 본격 추진된 11월 배차 성공률은 30∼50%대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월10일 서울시의 개인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됐으며 보다 많은 데이터가 누적되면 면밀한 효과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국토부는 서울개인택시조합과 협조해 심야 운행조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수요가 몰리는 목~토요일 위주로 심야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심야 탄력호출료 역시 적용방식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택시난 대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택시 수급상황 등 택시대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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