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테슬라 제외)가 벤츠 7717대, BMW 6754대, 아우디 2637대, 쉐보레 158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781대 순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월간 판매량에서 BMW에 밀린 벤츠는 지난달 다시 1위를 되찾았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벤츠 E클래스로 2771대가 판매됐다. 이어 BMW 5시리즈(2626대), 벤츠 GLE(1225대), 아우디 Q4(957대) 순이다.
가솔린차는 1만2251대(48.3%)가 팔렸고 하이브리드차는 4907대(19.3%), 전기차 4848대(19.1%), 디젤차 2403대(9.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954대(3.8%) 판매됐다.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10월(521대)보다 830.5%나 증가했다.
김남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