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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동차 등록 대수 2436만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1-20 2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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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2.13명당 1대 보유…친환경 차 80만대 돌파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30만대를 돌파해 국민 2.13명당 차량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36만 5979대(이륜차 229만대 제외)로 전년 말(2368만대)보다 약 2.9%(69만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인구 2.1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셈으로, 미국(1.1명), 일본(1.7명), 독일(1.6명)과 비교하면 약간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신규등록 자동차는 2019년 180만 대에서 191만 대로 증가했다. 신차출시 효과 및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82만 대로 전체 자동차의 3.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2.5%)보다 0.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신규등록 차량 가운데 친환경차 점유율은 2018년 6.8%에서 지난해 11.8%로 상승했다. 전체 등록 대수 중 친환경차 비중은 2014년 0.7%, 2015년 0.9%, 2016년 1.1%, 2017년 1.5%, 2018년 1.9%, 2019년 2.5%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친환경차 종류별로는 전기차가 13만4962대로 전년보다 50% 늘었다. 하이브리드차(67만4461대)와 수소차(1만906대)는 각각 33%,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등록 대수 중 국산차는 89.0%(2168만대), 수입차는 11.0%(268만 대)를 차지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전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중고차 거래 건수는 387만4000대로 전년보다 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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