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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수 “수도권과 접근성 떨어져” 코레일에 배차 정상화 촉구
  • 김민서 기자
  • 등록 2021-01-15 17: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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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사진=양평군)정동균 양평군수가 15일 대전광역시의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찾아 배차 정상화를 촉구했다. 최근 열차가 감축하면서 양평군과 수도권 간의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지난 5일 열차 운영시간을 조정해 양평군에서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를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했다. 상향 첫차와 하향 막차 운행시간도 변경돼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 정기 이용객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다.

 

정 군수는 이날 코레일을 방문해 무궁화호 열차 복원 및 전동열차 연장운행, KTX 추가 정차 등을 건의했다.

 

정 군수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감퇴되고, 무엇보다 군민의 철도이용권이 제한되는 현 열차 감축 운행은 우리 군에는 큰 피해일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의견전다롸 협의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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