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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회장 별세···정재계 조문으로 빈소 북적
  • 강석우 기자
  • 등록 2020-10-26 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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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안진우 기자)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고 하루 뒤인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빈소는 정계, 재계 인사들로 북적이고 있다.

 

앞서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고, 외부 조문이나 조화를 사양한다고 밝혔으나 정·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계속되자 제한적으로 조문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의 조카인 CJ그룹 이재현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HDC 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은 지난 25일 앞서 조문을 다녀갔다. 문재인 대통령도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을 보내 이 회장을 애도했다.

 

이튿날인 26일 가장 먼저 조문을 찾은 것은 삼성의 전·현직 임원, 사장단이었다.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으며, 뒤이어 김기남 삼성 부회장, 강인엽·진교영·박학규 사장 등도 속속 빈소를 찾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6일 삼성서울병원 빈소에서 조문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안진우 기자)

이 회장의 조카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권오현 삼성 고문, 삼성전자 사장 출신 황창규 KT회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찾았다.

 

정치권에서도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삼성전자 출신인 양향자 의원이 다녀갔다. 국민의힘에서도 주호영 원내대표와 제주룡 원희도지사 등이 조문했다. 그 외에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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