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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수석대교 4차선 건설에 "8차선 해야"
  • 강석우 기자
  • 등록 2020-10-14 1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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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총연합회가 국토교통부에서 9호선 6호선 남양주 연장 수석대교 건설 요구 다산신도시 총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다산신도시 총연합회)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는 14일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추가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개선에 대해 ”4차선의 한강 교량으로 교통지옥이 예상된다면 새로운 도로 개설 안과 변경된 9호선 연장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다산총연은 9호선 연장과 올림픽대로 확장 및 선동IC 개선안 등 하남 미사지구 교통개선안과 함께 한강 교량 신설안(가칭 수석대교)이라는 상생의 교통대책을 선택한 하남시장의 결단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남 미사지구 일부 주민의 계속된 반대로 수석대교가 기존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축소되고,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가 지연된 것에 ”양심없는 지역이기주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산총연은 ”국토부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3기 신도시 최대 물량인 6만6000호를 공급하면서도 하남 미사지구의 지역이기주의에 휘둘려 수석대교 건설에 대한 보상으로 왕숙지구 광역교통 분담금을 투입해 하남 미사지역의 입장에서 교통개선을 진행하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잘못된 교통대책“이라며 ”직결이 불분명한 4차선으로 건립되는 수석대교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4차선의 한강 교량은 수석대(大)교가 아닌 ‘수석교’“라며 ”무료 통행인 수석대교로 교통량이 폭주한다는 하남 미사지역 주민의 우려가 크다면 수석대교는 6차선 원안이 아닌 되려 8차선으로 확장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산총연은 ”국토교통부와 대광위에 수석대교 8차선 확장과 남양주-하남 직결이 필수 요건“이라며 ”지역이기주의에 휩쓸리지 말고, 과감하게 교통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남양주시에 대광위 심의를 통해 수석대교 4차선 건설이 확정될 경우 국토부, LH와의 모든 협상을 중단하고 3기 신도시 왕숙지구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왕숙지구 교통대책 축소 및 변질의 원인이 단독사업시행자인 LH공사의 독주라고 주장하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를 왕숙지구 공동사업자시행자로 참여시켜 LH 견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수석대교가 원안인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축소 건설된다면 약 500억 이상의 광역교통 분담금 절감안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이진환 회장은 “남양주시와 국토부가 9호선 연장 추진 등, 남양주 교통개선에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계속된 협의를 통해 피부로 느끼고 있다. 하지만 남양주시민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수석대교 4차선 축소는 불가”라고 했다.

 

이어 “LH가 주장하는 수석대교 1일 통행량은 약 5만 7000대”라며 “하지만 다산총연이 진행한 미래 교통량 평가 결과는 1일 평균 6만7000대에서 최대 7만4000대”라고 했다.

 

이 회장은 “4차선의 한강 교량으로 교통지옥이 예상된다면 새로운 도로 개설 안과 변경된 9호선 연장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통대란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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